2023. 12. 24. 16:36ㆍ기타
WEB 3.0이란
WEB 3.0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고하고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3세대 인터넷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서비스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얻고,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의 정보 소유 및 보안을 강화하는 지능형 웹 기술입니다.
앞선 WEB 세대별 특징
WEB 1.0
WEB 1.0은 읽기 중심의 초기 인터넷 기술입니다. 과거의 웹 페이지는 소유자가 제공하는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뉴스와 책 등을 인터넷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용자는 정보를 게시할 수 없고, 단순히 웹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EB 2.0
WEB 2.0은 이전의 읽기 중심에서 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정보의 상호작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공되는 플랫폼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이 만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정보를 직접 게시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웹상에서 다양한 사람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WEB 2.0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더욱 성장했습니다.
WEB 2.0의 문제점
WEB 2.0에서는 우리가 만든 정보를 플랫폼이 가지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이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리고 특정 플랫폼에 개인정보가 집중되면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용자가 많은 특정 플랫폼의 데이터베이슬르 해킹하면 다수의 개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WEB 2.0과 WEB 3.0의 차이
WEB 3.0은 정보의 읽기와 쓰기를 넘어 소유를 개인이 가능하게 만들어 개인화된 인터넷 환경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WEB 3.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정보를 누가 소유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WEB 3.0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이 정보를 소유하게 됨으로써 보안성과 익명성이라는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WEB 3.0의 특징
시맨틱 웹
시맨틱 웹은 필요 없는 정보를 제거하고 사용자의 성향과 검색 목적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할까요? 우리가 사과를 떠올리면 사과의 색상, 종류 등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가 함께 떠오릅니다. 이와 가이 사과에 대한 부수적인 정보를 메타데이터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메타데이터들의 집합이 바로 온톨로지 입니다. 컴퓨터는 온톨로지를 활용해 데이터를 개념적으로 연결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 인간과 같은 지능적 사고를 할 수 있습니다.
탈중앙화
WEB 2.0에서 사용자 간 연결은 중개자 역할을 하는 플랫폼을 통해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플랫폼의 권력이 막강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개념이 바로 탈중앙화 된 웹입니다. WEB 3.0의 탈중앙화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실현이 가능합니다.
블록체인은 중앙 서버 없이 노드들이 자율적으로 연결되는 P2P 방식을 기반으로 각 노드에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데이터 분산처리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에서의 데이터는 불특정 다수의 노드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중앙관리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WEB 3.0은 개방적이고 분산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이 데이터를 소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중앙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과거의 메타버스는 단순히 3차원으로 구현된 가상공간이었지만 ICT 혁신이 더해지면서 WEB 3.0에서는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디지털 세계로 진화했습니다. VR.AR.MR 기술의 발전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NFT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증명이 가능해지는 등 새로운 디지털 경제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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